[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프로젠이 국내외 인재 영입에 나섰다.
에이프로젠은 10일 이승호 노무라금융투자 IB부문 대표를 대표이사로, 양경미 전 아키젠 대표를 임상개발본부장으로, 폴 앤드리아 (Paul Andrea)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를 오송공장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외이사를 보강하고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도 설치한다.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출신의 구본진 브릿지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환경부장관을 지낸 조경규 공주대 석좌교수가 합류한다. 신임 이사진 선임 건은 오는 11일 임시주총을 통해 진행된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앞으로 에이프로젠은 이승호 대표이사가 이끄는 이사회와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및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경영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와 스탠포드대 졸업 후 보스톤컨설팅그룹을 거쳐 모간스탠리에서 10여년간 M&A 분야에서 활동했고, 2015년말 노무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20년 초부터 지난 7월말까지 한국 IB부문 대표를 역임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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