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젝트… "스마트 기기 기부"
SKT가 ICT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기 지원사업에 나선 모습 [사진=SKT]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취약계층 아동 대상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원격 수업 참여가 어려운 ICT 취약계층 아동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등 비대면 수업이 필요한 ICT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SKT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지원을 통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정보 접근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T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 당 1,000원씩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하고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부는 SKT가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 퀀텀2’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진행됐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인 시대에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이 지켜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