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의 감사의견이 거절됐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거절로,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우려했습니다.
쌍용차는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올 상반기 기준 1,779억1,300만원 영업손실과 1,805억3,100만원 순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유동자산을 넘어선 유동부채 규모는 9,000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한편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일자를 9월 15일 오후 3시로 공고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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