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100선 붕괴 6개월여 만
- 코스닥 1,000선 무너져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규모 축소) 시사에 코스피가 4개월여 만에 3,100선이 붕괴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며 연내 테이퍼링을 가시화 했습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위축됐고, 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93% 내린 3,097.83p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267억원, -4,154억원씩 각각 매도한 가운데 개인만이 7,981억원 매수했습니다.
이날(19일)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93% 내린 991.15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한 가운데 코스닥도 2개월여 만에 1,000선을 내줬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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