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은행에 이어 보험사에서도 가계 대출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가계대출이 급증, 연간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의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채권은 40조에 육박해, 지난해 말(1조6,625억원)과 비교해 4.4% 증가했습니다. 이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협의한 연간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 4.1%를 넘어선 것입니다.
삼성생명 연간 목표를 벌써 초과한 이유는 부동산담보대출이 상반기 2조5,000억원가량 급증한 탓입니다.
금융당국의 은행 대출 옥죄기가 보험업계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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