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연휴 3주 전인 오는 30일부터 추석 성수품 공급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오늘(27일)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밝힌 '추석 성수기 공급계획'에 따라 농축수산물 16종의 하루 평균 공급 물량을 평상시의 1.4배로 늘리고, 전체 공급량도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19만2,000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과,배,배추 등 농산물은 평년의 2.4배 수준으로 늘릴 전망입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평시 대비 각각 1.25배, 1.6배로 늘리기 위해 도축시기를 조정하고, 수입 물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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