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웅진씽크빅, 학원형 플랫폼 사업 확장…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증권 입력 2021-09-08 08:37
윤혜림 기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플랫폼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800원을 유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매출액은 1,85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며 “종합학습물인 ‘스마트올’과 단행본 판매가 호조를 이룬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판물 종합 유통업체인 ‘북센’이 6월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며 외형 성장도 이뤄졌다”며 “단가가 높은 상품들 판매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도 4%로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3월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Udemy’와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7월엔 네이버클라우드와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운영 법인도 설립했다”며 “기존 학습지, 전집 사업에서 벗어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된 본격적인 수익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올의 연령 확대로 가입자 성장에 따른 매출 확대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북클럽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 실적이 전망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5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6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7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8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 9 바이오솔빅스, 디티앤씨알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10 HLB "리보세라닙, 中서 난소암치료제로 추가 허가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