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국 택시 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카카오 택시 호출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 택시 호출 플랫폼 ‘카카오T’ 가입 기사는 약 22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전국 등록 택시 기사는 6월 말 기준 약 24만4.000명이었습니다.
한 달여 동안 택시 기사 수에 큰 변동이 없었다고 볼 때, 카카오T 가입 비율은 전체 기사 중 90%를 소폭 상회하게 됩니다.
김 의원은 “택시 플랫폼 시장 중 ‘중개·호출 플랫폼 분야’에서 거의 완전한 독점을 구축한 셈”이라며 “경제의 활력을 저해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 독과점 기업의 등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2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3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4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
- 5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
- 6 카카오엔터 “마포 카페서 로판 웹툰·웹소설 주인공 만나요”
- 7 도미노피자,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막
- 8 베스트텍,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 9 BPA, 日 골든위크 맞아 '일본 여행객 환영 행사'
- 10 폴라리스쉐어테크,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