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가 방송 플랫폼 관련 사업에 나선다. 이는 최근 인수한 케이블 채널 ‘K STAR’를 통해 방송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방송채널 사용업(PP: Program Provider)’ 관련 신규 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케이블 채널 ‘K STAR’에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안정적인 편성과 채널 광고 등 부가수익을 창출해 기존 콘텐츠 제작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양질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기획·제작해 ‘K STAR’ 채널이 국내 굴지의 방송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추가 사업 영역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등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자체 방송 플랫폼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8월 ‘IHQ’가 운영하던 버라이어티·연예정보 케이블 방송채널 K STAR 채널권을 인수해 방송사업에 본격 진출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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