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 앞둔 현대중공업…‘따상’ 기대
증권 입력 2021-09-16 13:18
수정 2021-09-16 22:51
윤혜림 기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라 불리는 현대중공업의 코스피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8일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405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약 56조560억원을 끌어모았습니다.
이는 역대 IPO 중 6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이 전체 주식의 9.6%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공모가는 6만원으로 가격제한폭(15만6,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 시가총액이 13조8,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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