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보다 20% 넘게 늘며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비 22.9% 늘어난 36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으로는 31.3%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이 95% 급증했고, 무선통신기기가 19.6%, 승용차는 9.4%, 반도체가 7.7% 늘었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38.8%(98억달러) 증가한 35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11억1,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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