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기…버킷스튜디오·쇼박스 '급등'
증권 입력 2021-09-24 09:47
수정 2021-09-24 09:48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기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TV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글로벌 TV쇼 부문에선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버킷스튜디오는 이틀 연속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15.88% 오른 4,16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23일) 버킷스튜디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3,590원에 장을 마감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연예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설립한 회사로 ‘오징어 게임’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다.
쇼박스는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5,810원에 거래 중이다. 쇼박스는 전신인 미디어플렉스는 2018뇬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처스에 10억원을 투자한 바 있어, 수혜주로 분류된 것으로 풀이된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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