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상호 변경과 주식병합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재고에 나선다.
FSN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상호변경 △액면가 100원→500원 병합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내달 중 코스닥 상호 변경 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주식병합에 따라 상장 주식 수는 기존 1억3,056만8,553주에서 2,611만3,710주로 1/5규모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최근 계열분리 이후 FSN 경영진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가장 성장성 높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실행 중에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 및 주식 병합은 기업 이미지를 쇄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발판이며, 궁극적으로 FSN이 사업 역량으로 온전히 재평가 받으며 가치를 입증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SN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13일, 신주권 상장일은 11월 08일이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수 주식은 신주상장 초일 종가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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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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