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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투자전략]삼성전자,역대급 실적 전망…"주가 향방 관건"

증권 입력 2021-10-08 08:09 수정 2021-10-08 08:0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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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뉴욕증시가 1%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의회가 부채한도 유예 합의에 이르며 디폴트 위기가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장 디폴트에 대한 급한 불은 끄면서 미 증시가 상승했고, 국내 증시 역시 훈풍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개장 전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도 관심사다. 사상 첫 매출 70조, 영업이익 16조원이 기대되지만, 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실적 발표 후 주가 향방을 눈 여겨 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에 따라 코스피 방향성도 점쳐질 것이란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95포인트(0.98%) 상승한 34,754.94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36.21포인트(0.83%) 오른 4,399.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10포인트(1.05%) 뛴 14,654.02로 장을 마쳤다.

 

미 의회가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증액하는데 합의하면서, 디폴트 위험이 해소되자 증시가 화답한 것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2월 3일까지 부채한도를 4,800억달러 상향하는 데 공화당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부채 한도는 28조4000억달러로, 이미 미국의 적자가 이를 넘어선 바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 부채한도를 12월 초까지 4800억달러 연장하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며 "연장안이 합의되자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Fed의 테이퍼링 속도에 대한 우려가 작용,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며 "특히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견고한 결과 예상이 두드러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 증시의 훈풍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중국 증시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긴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미중 갈등 완화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지 여부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전일 상승 전환 요인이였던 부채 한도 협상과 미중 정상회담을 이유로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나, 장 후반 체이퍼링 이슈 유입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고 중국 증시 흐름도 체크해야 한다”며 “이날 코스피는 0.5% 내외의 상승 출발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불안하고 이렇다 할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 관심사는 3분기 실적 발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메모리와 파운드리가 견조한 가운데, 폴드3,플립3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사상 첫 분기 매출 7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6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같은날 실적을 발표하는 LG전자는 오는 12일로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연기했다. 결산 소요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 영업이익이 16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실적 고점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발표 후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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