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이 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종합 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더한 지난해 전국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은 18조4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12조3,500억원 보다 5조7,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약 46%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역별 납부 현황을 보면 지난해 서울 보유세액이 7조3,500억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고, 경기도, 부산, 인천, 경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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