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캠핑장과 주변 관광명소 연계해 홍보
김해 생림오토캠핑장.[사진=김해시청]
[김해=김서영기자] 경남 김해시는 단계별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가을 여행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고려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가을캠핑 여행주간 ‘캠핑 0N 김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캠핑족을 대상으로 5개 캠핑장과 주변 관광명소를 연계해 홍보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행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5개 캠핑장은 ▲김해생림오토캠핑장 ▲신어산자연숲캠핑장 ▲가야랜드 달빛야영장 ▲카라반르몽드 ▲천문대오토캠핑장 등이다.
시는 캠핑장과 주변 관광지 정보가 담긴 리플릿 8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캠핑장과 캠핑용품 판매장 등에 배부하고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캠핑장 방문 100명(선착순), SNS 홍보(추첨) 3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경향에 맞춘 관광 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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