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원화로 환산한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도 다섯 달 연속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24.61로 전달보다 2.4% 올랐습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올랐고, 지수 절대 수준은 2014년 2월 이후 7년 7개월 내 최고 기록입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5.1%), 중간재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5.7%)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습니다.
9월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4.5% 오른 영향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