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KT 헬스케어 영상통화솔루션 도입…모바일상담 시범서비스 나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굿닥은 18일 KT ‘헬스케어 영상통화솔루션’ 도입을 통해 헬스케어 부문에 특화된 비대면 모바일상담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국내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굿닥과 KT가 체결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제휴 협력의 일환이다. 국내 이용자 수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에 KT의 ‘헬스케어 영상통화솔루션’ 기술을 융합해 병원과 환자 간 의료 접근성을 높여 가겠다는 전략이다.
굿닥 앱 내에서 모바일상담 형태로 제공되는 이번 시범서비스는 신청 유저에 한해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KT가 지원하는 헬스케어 특화 영상솔루션은 최근 △헬스 IoT 디바이스 연동 △실시간 이미지 공유 △AR 드로잉 등의 기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회사 측은 향후 지원 기능을 확대해가며 비대면 방식 상담 과정에서 제한돼 왔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내 비대면 진료 섹터를 중심으로 전반의 리뉴얼 서비스 출시 준비가 진행 중인 굿닥은,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양사 간 기술 콜라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좀 더 다각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체제 보완에 나선다는 목표다. /byh@sedaily.com
#Tag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