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車강국’ 독일·영국서 판매 질주
산업·IT 입력 2021-10-19 20:11
서청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영국 시장에서 가파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와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독일 시장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증가한 5만여대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시장에서는 작년보다 33.7% 증가한 12만7,000여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1, 2위 자동차 시장인 독일과 영국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11%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독일과 영국 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 이유에 대해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친환경차의 인기가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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