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오늘(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분기 대비 0.3% 상승해,
이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우리경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7%, 0.8%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3분기 부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대유행과 동시에 공급병목 현상이 맞물려 민간소비와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남은 4분기 동안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올해 예상치인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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