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까지 주요 명소 찾아 낭만·평화·미식 체험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을 운행할 버스
[목포=신홍관 기자] 버스를 타고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가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으로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시티투어에 융합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목포를 빛낸 옛 인물들을 살펴보고, 목포의 명소들을 돌아보는 것이 주된 컨셉으로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목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코스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목포 평화광장,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대반동 스카이워크, 서산동 시화골목, 근대역사관, 1897개항문화거리, 목포역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로 돌아간다.
젊은 시절 김대중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IM과 우리나라 최초의 아이돌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한 LEE 등 두 명이 목포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동행하며 코스 내내 뮤지컬 형식의 연극과 공연으로 목포의 낭만, 평화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산동 시화골목에서 요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체험하고, 개항문화거리에서 건맥(건어물+맥주)을 즐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에서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낭만, 평화, 미식’을 아우르는 ‘로맨틴 선샤인’ 테마형 목포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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