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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공급난 지속…"장기화 대비해야"

산업·IT 입력 2021-11-08 20:22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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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후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량 반도체 수급난 현황 진단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지만, 포드·폭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은 이 같은 품귀현상이 내년 상반기에서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반도체 확보를 위해 독일,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했고, 정부도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하며 생산 차질 최소화를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완성차 등 차량용 반도체 수요 기업은 반도체에 대한 예상 수요 등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국내 공급기업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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