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계적인 공급 차질과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1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번 회복기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요가 강하게 회복한 데 반해 일부 생산·물류차질이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확산돼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며 국제유가도 함께 상승한 점이 복합적인 물가상승 압력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이 큰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언제쯤 해소될 지는 알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3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