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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6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산업·IT 입력 2021-11-15 10:20 수정 2021-11-15 10:25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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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클래스를 유지하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며 ‘2021 DJSI 월드’에 선정됐다. ‘2021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44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 편입됐다. 자동차 부품 산업 군에는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피렐리(Pirelli), 발레오(Valeo) 등 4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을 이어가면서 ESG 경영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 인권, 공급망 관리, R&D 혁신 등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오고 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2018년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천연고무정책, 이-서클(E-Circle) 선언 등을 시행해 ESG 경영에 한 층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어 2021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해 천연고무 정책을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의 가이드에 맞춰 개정하며 한 층 강화된 가치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기관에 차량을 전달한다. 2008년에 시작해 2021년까지 14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약 6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또 타이어나눔을 통해 2010년부터 12년 간 총 2만7,054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2011년 ‘DJSI 코리아’에 최초 편입을 시작했으며, 노력이 빛을 발해 2016년부터 2021년 최근까지 ‘DJSI 월드’에 6년 연속 편입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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