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16일)부터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합니다.
정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100개 주유소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고현황을 파악해 부족분은 즉시 보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생산물량이 확보되면 공급 주유소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요소수 200만ℓ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중 100개 주유소에 공급하는 180만ℓ를 제외한 20만ℓ는 버스, 청소차, 교통약자 지원 차량 등 공공목적에 사용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공급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확보한 요소수 물량 외에 민간 업체들이 말레이시아, 호주, 멕시코 등에서 요소수 128만ℓ를 추가로 계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트남과 산업용 요소 1,000톤을 추가 도입하는 계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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