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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긴장감 속 美·中 정상회담 개최…코스피 반등 실패

증권 입력 2021-11-16 16:32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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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16일)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진행됐다. 양국에서 모두 갈등 완화와 협력을 강조했지만, 현재까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핵심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자 코스피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16일 전장 대비 0.13% 내린 2,995.68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꾸준히 이어졌고, 개인이 매도로 전환하자 중형주와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폭이 확대되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997.21p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29억원, 1,097억원 매도했고, 외국인은 2,402억원 매도했다.


또한 시장에서 304개 종목이 상승했고 547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48%), 섬유의복(2.04%), 보험(0.83%), 금융업(0.62%), 증권(0.38%)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66%), 종이목재(-1.48%), 운수창고(-1.08%), 건설업(-0.9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90%), 삼성바이오로직스(0.93%), LG화학(1.57%), 삼성SDI(0.80%)가 상승하고, 삼성전자(-0.14%), NAVER(-1.34%), 카카오(-1.16%), 현대차(-1.20%) 등이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1,035.46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309)과 기관(-242)이 매도하고, 외국인(750)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12.15%), 카카오게임즈(11.83%), 위메이드(8.40%)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27%), 에코프로비엠(-0.71%), 엘앤에프(-0.26%) 등이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NHN의 독립법인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 NHN두레이가 한글과컴퓨터와 협업을 통해 내년 매출 구조를 2배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자 NHN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9.23% 오른 9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오른 1,179.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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