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에이플러스에셋 인수 검토…보험업 교두보 확보 '잰걸음'
증권 입력 2021-11-17 08:46
수정 2021-11-17 14:43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네이버가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 인수 및 지분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네이버파이낸셜 법인 설립을 통해 금융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보험전문법인 'NF보험서비스'를 설립하고 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에이플러스에셋은 M&A(인수합병) 얘기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사실무근’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인수설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진출한 보험 시장이 규제로 묶이면서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자 최근 네이버파이낸셜은 GA 인수를 통해 우회적으로 보험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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