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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테크노밸리, 산자부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에 (주)메쥬 선정 ... 3년 간 30억 투자

전국 입력 2021-11-18 17:1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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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춯 3년간 30억원의 투자를 받게되는 '하이카디(HiCardi)' 스마트패치.[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강원순 기자](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18일, 심전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사업'에 선정돼 추후 3년 간 30억원을  투자받게 됐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주)메쥬는 환자 맞춤형 생체신호 진단 AI(artificial intelligence:AI,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한-미 국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 ▲국내외적 개발된 AI알고리즘 교차 검증 등도 수행한다.
 

(주)메쥬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AI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특히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 그리고 한림대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산업부가 처음 시행하는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사업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협력거점으로 활용,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중대형 기술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메쥬 박정환 대표는 "이번 사업에는 구글, 엔비디아 등과 공동으로 실용적인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참여한다"며 "미국에서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국내에서는 메쥬 임상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적인 임상시험도 진행해 신속한 상용화 및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과대학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존스홉킨스대학교는 다학제적으로 의료분야 AI연구에 집중하며 'AI기술을 이용한 글로벌 협력 연구' 비중은 학교 전체 연구의 40%를 상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김광수 원장은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수십년간 미국내 종합병원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은 유일한 병원이자 대학은 미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실증사업으로 검증한 시스템을 기초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임상 검증까지 원스탑으로 이루어질 경우, 해외시장 수요자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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