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586개사(연결기준)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3%, 165.84%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8.81%), 철강금속(37.06%), 운수창고업(32.89%) 순으로 매출 증가 폭이 컸으며, 유일하게 건설업(-1.51%)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역시 IT 업종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누적 매출액, 순이익이 같은 기간 각각 15.53%, 117.27%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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