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지 사진 담은 전자앨범 지원
어르신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 사진을 보고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관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60명을 선정해 가족, 친지의 사진을 담은 전자앨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교류가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담은 전자앨범을 지원함으로써 우울감 등을 겪는 어르신들의 심리방역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자앨범은 설치와 사용이 편리해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언제든지 손자녀 등 그리운 가족들의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사업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사업 지원 대상자 어르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2@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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