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전 분기보다 약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파운드리 시장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72억7,7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32조641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파운드리 매출은 2분기보다 11.0% 증가한 48억1,0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습니다.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는 3분기 53.1%로 점유율을 0.2%포인트 끌어올리며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매출 역시 11.9% 증가한 14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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