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면서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보다 30%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8,810대로, 전년 같은기간(2만7,436대)보다 31.4% 감소했습니다.
다만, 올해 1~11월 누적판매로 보면 총 25만2,242대가 등록돼 작년 같은 기간(24만3,440대)보다 3.6% 늘었습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신차 효과와 물량 해소라는 긍정적 요인과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공급 부족 등의 부정적 요인이 맞물렸다”고 분석했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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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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