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PEX 선정 ‘5성 글로벌 항공사’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대한항공이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트립잇’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한다.

이번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지난 2018년 평가 시작부터 5년 연속이다. 대한항공은 선정 배경에 대해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