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옥 제놀루션 대표, 무역의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7일 김기옥 대표이사가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최고의 표창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정부가 포상하는 산업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김기옥 대표는 이와 더불어 올해 7천만불 수출 달성에 대한 7,000만불 수출의탑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꾸준히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7천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되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도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수출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도 국내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 핵산추출장비 및 시약에 대한 지속적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다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50여개국 70여 곳의 대리점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관 및 현지 대리점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다.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21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놀루션의 기존 보유 장비 뿐만 아니라 NGS 기술 기반의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솔루션을 포함해 액체생검 관련 장비와 기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적된 현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 전략적 투자와 RNAi를 이용한 동물용 의약품 치료제 및 친환경 농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옥 대표는 "제놀루션의 수출 7천만불 달성은 우연이 아니며, 준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기존 핵산 추출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핵산추출사업으로 코로나의 확산예방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 대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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