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은행 대출 연체율이 지난 10월 0.2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4일) 공개한 ‘10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을 보면 원화 대출의 연체율은 전 달보다 0.01%포인트 오른 0.2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0.09%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10월에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9,000억원으로 한달 전(8000억원)과 유사했습니다.
은행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의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등 정책적 지원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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