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내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안 등 의결
산업·IT 입력 2021-12-15 13:03
정새미 기자
(왼쪽 5번째)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공제기금 제도 유연성 강화 △운영체계 및 서비스 개선 △건전성 및 운용수익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의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또한 기금제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공제기금 운용요강, 공제규정 등 관련규정 개정(안) 등도 결정했다.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년 시중 금리인상, 대출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3월 예정된 금융기관의 대출상환유예 종료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도거래약정대출 등 신규대출상품 도입과 비대면대출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부금 및 정부출연금 등 5,862억원이 조성됐다. 지난 1984년 출범이후 총 11조원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연쇄부도 방지 및 경영안정 지원을 돕고 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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