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11월 취업자가 50만명 넘게 늘어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취업자가 50만명 넘게 늘어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9만5,000명으로 작년 보다 55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3월 31만4,000명에서 4월 65만2,000명으로 커졌다가 5월부터는 둔화했고, 이후 9월과 10월 다시 60만명대로 올라섰으나 지난달은 50만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취업자 수 감소 폭이 다른 달보다 비교적 양호했던데다, 지난달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영향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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