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을 세계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은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PCIe 3세대(Gen3) NVMe 256GB SSD △2GB DDR4 D램 △2GB GDDR6 그래픽D램입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용 △2GB GDDR6 그래픽D램 △128GB UFS(Universal Flash Storage) 등까지 총 다섯 종입니다.
먼저 256GB SSD는 초당 2,100MB 연속읽기 속도와 초당 300MB 연속쓰기 속도로, 기존 제품보다 각각 7배·2배 빨라졌습니다.
또한 2GB GDDR6는 핀당 최대 1초당 14Gb(기가비트) 수준의 데이터처리 속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사양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대규모 자율주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jam@sedai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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