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정책 과제 발굴 및 활동 지원위한 협의 참여
지난 2019년 광산통일열차를 타고 도착한 도라산역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북측 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광산구는 남북교류 정책 과제 발굴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3월 9일 개정된 남북교류협력법 시행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협의회 등과 연계한 자체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9년 4월 광주송정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광산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지난해 4월 '4.27 판문점 선언 3돌 기념' 통일 걷기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된 광산통일열차 운행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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