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기극복 1조 3100억원 규모 안정적 보증공급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지원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방역강화로 영업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 및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
또한, 지역 육성정책 기업 및 주력산업 생태계 견인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을 우대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며, 지역 투자촉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구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력기업은 특별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1월1일부터 6월30일 기간 중 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매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의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준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중층적 피해지원을 위해 2020년 8월16일 이후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해 7월 이후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게는 6개월간 4만원씩 총 24만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책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극복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1월 초에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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