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폐기물처리시설 영향지역' 안산마을 회장에 유병철 씨 선출
리싸이클링타운 주민대표 후보자 6명도 선출
유병철·박노성·김철민·손강국·한광수·김창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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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안산마을 선관위 위원들이 투표를 마친 후 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마을회)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영향지역인 안산마을 회장에 유병철 씨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월까지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소재 안산마을은 지난 15일 정기·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유병철 대표를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유병철 회장은 "마을 인근에 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 등 리싸이클링타운, 전주권광역폐기물매립시설, 전주권광역쓰레기소각시설에서 악취·소음·비산먼지 등의 피해를 막고 전주시 및 각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하여 마을발전과 주민권익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와 전주시 요청에 따라 실시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후보자 선출에서는 당초 8명 후보중 1명 사퇴하고 7명이 경선해 무기명 비밀투표 끝에 6명을 선출했다.
![3d822283d0bc28846b548eeeb19ef20d.jpg](http://photo.sentv.co.kr/uploads/editor/news/2022/01/3d822283d0bc28846b548eeeb19ef20d.jpg)
유병철 회장.
또한 주민대표는 전주시의회가 추천하고 전주시가 위촉하도록 되어 해당지역인 장동·안산·삼산마을에서 각각 2배수인 6명씩을 선출하면 의회가 각 마을별로 3명씩을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주민편익시설비 66억3000만원, 주민숙원사업(출연금) 23억7500만원의 사업과, 매년 주민지원기금 6억원 등이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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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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