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올해 1분기에도 시중은행들은 엄격한 대출 관리를 이어가겠지만, 작년보다는 대출 문턱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은행들의 가계에 대한 대출 태도는 -6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 -41보다 35포인트나 높아진 겁니다.
이 지수는 마이너스일수록 금융사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는 뜻으로,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은행의 대출태도가 크게 완화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1분기 신용위험지수는 16으로, 전분기(11)보다 높아졌습니다. 은행들이 돈을 빌려줬다 떼일 위험이 커진 것으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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