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민박' 리모델링 카페 농특산물 판매장 탈바꿈 계획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탈바꿈하게될 '해안민박'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고, 건물 등 지자체 소유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공간 또는 주민 문화복지를 위한 서비스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4년 건립돼 노후화로 현재 사용이 중지된 함평읍 석성리 '해안민박'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카페, 농·특산물판매장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기본계획 수립 및 시설 운영주체 모집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해안민박'은 돌머리 해변과 주포한옥마을 등 함평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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