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NH투자증권, IB 이익으로 부진 만회…순이익 전년比 53%↑”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4일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 부문 평가이익 등이 운용손인 부진을 만회해 순이익은 기대치를 29%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은 2,055억원으로 평가익과 영업외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3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주식 수익이 248억원으로 36% 증가했으나, 국내주식 수익은 감소했다”며 “한편 WM(자산관리) 관련 이자 수지는 668억원으로 10%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또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는 랩과 펀드 위주 수익이 감소하며 21% 감소한 232억원을 기록했다”며 “IB 수수료는 인수·주선·M&A 수익이 감소하며 채무보증의 양호한 실적에도 20% 감소한 738억원을 기록했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IB와 연관된 기타손익은 대출채권 관련 이익 영향으로 같은 기간 763억원 증가했다”며 “단기 투자 매력은 낮지만, IB 수수료와 해외주식 수익 확대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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