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약 8조7,000억원, 영업이익 약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2%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입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이 6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내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내 주택 약 2만 8,000여가구를 공급하며, 3년 연속 국내 주택공급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총 15개 프로젝트, 약 4조원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습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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