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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 내정

금융 입력 2022-02-09 09:02 수정 2022-02-09 10:49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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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사진=서울경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김정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낙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함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함 후보는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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