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이 전년의 두배를 넘어서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간 매출 약 4조 8,600억원, 영업이익 약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1% 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해외 시장에서 판매 증가가 호실적 배경으로 꼽힙니다.
특히 해외 시장은 럭셔리 브랜드의 약진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190% 올랐습니다.
중국에서는 자음생 등 고가 라인을 육성하고 설화수의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브랜드와 채널을 다변화하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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