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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주택가격 오르면 고령층 은퇴 확률 ↑”

산업·IT 입력 2022-02-09 21:2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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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주택가격이 오르면 고령층이 경제활동을 그만둘 확률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2006년부터 55∼70세 고령자 3,664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주택매매가격지수와 노동 공급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보유 주택의 자산가치가 10% 상승할 경우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8%포인트 떨어지고 은퇴 확률은 1.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특히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더 올랐을 때 은퇴하는 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이 과거 3년간의 추이를 바탕으로 예상한 수준보다 10%포인트 더 오르면,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 폭은 6.5%포인트로, 은퇴 확률 상승 폭은 4.8%포인트로 더 커졌습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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