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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 적극적인 비만치료 ‘지방흡입’ 주의점은

S생활 입력 2022-02-16 10:3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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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운동량은 감소한 반면 배달 음식 등 고칼로리 음식 소비량은 증가하면서 비만 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비만을 미용적 측면으로만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성인병과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만성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기에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며, 비만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최근 이를 반영하듯 지방흡입과 지방추출주사 등 비만클리닉을 찾아 비만치료를 하는 사람도 증가세다. 복부 허벅지 팔뚝 등 평소 콤플렉스가 있던 부위의 지방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방흡입의 선호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방흡입이 자칫 ‘간단하게 지방을 빼는 시술’ 정로도 생각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수 있어 보다 신중한 의료기관 선택이 중요히다. 이는 개인마다 지방의 분포와 피부의 탄력을 잘 파악하고 체형에 맞는 시술 방향성을 찾아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흡입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갖춰야 안전하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노하우와 첨단 수술장비 및 철저한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수술 부위가 클수록 긴 수술시간이 필요하고 자연스레 길어진 마취시간에 환자의 안전관리를 꼼꼼히 체크하기 위한 마취 전담의의 존재 유무는 굉장히 중요하다. 아울러 시술 이후 비만 식이영양상담과 비만일기 작성 등 다양한 관리가 이뤄저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김정은 대표원장(365mc 올뉴강남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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