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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 러시아발 LNG 대란…美 LNG 대체 가능성↑ 미국 천연가스 광구보유

증권 입력 2022-02-21 09:1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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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H에너지화학이 강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대란에 대응해 액화천연가스(LNG)생산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에 천연가스 광구를 보유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16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26% 오른 1,01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외신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LNG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약 1억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량으로는 세계 1위다. 미국의 LNG 신규 투자도 3년 만에 재개돼 8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LNG 등 추가 생산량의 일정 부분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조사회사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LNG 수출량의 약 60%430만톤이 유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지난달 유럽연합(EU) 수출량은 580t으로 전년 동월대비 40% 감소했다.

 

한편, SH에너지화학은 2008년 미국 내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법인인 SH에너지 USA를 설립했다. 2019년 초부터 광권 갱신 작업을 진행해 같은해 말 총 2004.58net acres(1acre=1)에 해당하는 광권의 갱신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188.17net acres의 생산정(권리) 및 기타 광권 리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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